마음은 바쁘지만
내 눈은 나른하다.
생각은 많지만
행동은 더뎌진다.
맑은 유리잔에 탁한 커피처럼
희망과 절망이 서로 부딪히는 그 곳에,
나는 놓여 있다.
몽롱한 잿빛하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대립의 경계 위에
나는 놓여 있다.
article id #933 _ 2009/03/24 15:28
categorized under 삶을.그리는.노트/일기장 & written by ins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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