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09_03_24

2009/03/24 15:28

마음은 바쁘지만
내 눈은 나른하다.

생각은 많지만
행동은 더뎌진다.

맑은 유리잔에 탁한 커피처럼
희망과 절망이 서로 부딪히는 그 곳에,

나는 놓여 있다.

몽롱한 잿빛하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대립의 경계 위에

나는 놓여 있다.

2009/03/24 15:28 2009/03/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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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현열 2009/03/28 12: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항상 그 대립의 경계에 서 있었지만,
    이제는 그곳을 찾을 수 없구나.
    위기와 공포의 소리 없고
    무형의 거대한 그림자가 차지 한
    그 경계선에서 이제는 서서히 그 두려움조차
    조금씩 사라져간다.

    • insoos 2009/05/07 16:26  address  modify / delete

      내 글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너의 글은 더욱 어렵구나 ㅋㅋㅋ
      시간나면 곧 홈페이지 업뎃 할테니...기다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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