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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소 2009/06/18 14:50 MODIFY/DELETE REPLY

    여전히 바쁘신가요?
    6,7월엔 쉴 틈이 없으시다고 한 문장을 본 것 같아서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 겨울인데,
    짧디 짧은 봄을 지나 바야흐로 여름에 다시 찾았네요.
    사소하지만 중요한 순간들은 해변의 꼬마게들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지요.
    어떤 찰나들은, 두팔로 온 몸으로 꼭 붙잡을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지내시나요,
    저도 천천히, 혹은 온유하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답니다.


    @: @:

    • insoos 2009/06/20 01:28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민소님.
      틈날때 조심조심, 몰래몰래 민소님 블로그를 갔었습니다.
      끊임없는 타지의 소식들을 골방에서나마 느꼈지요.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되었네요.
      아마도 내년 2월까지는 아주 바쁠것같습니다.
      고생한 만큼 돈도 많이 벌고 그러면 좋을텐데...
      그러한 현실적인 환경때문에 오히려 제가 하는 일이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슬프게도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쳐버리고...나이도 먹어버리고...
      결국은 다 소모되어버리겠죠.^^
      저도 민소님처럼 천천히 온유하게 나이를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력은 해봐야겠죠. 어차피 중요한 건 지금이니까요^^

  2. 김희섭 2009/06/10 14:53 MODIFY/DELETE REPLY

    생각해보니 시간이 벌써 3년이 흘렀네요.
    한남동 시각이동시절이요. ㅎㅎ
    중국집의 마파두부밥과 육계장 맛이 아직도 기억나는듯 하네요.
    조만간 찾아뵙고 소주한잔과 담배 한개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고민이되는 시점이기도 한거 같구요.
    조만간 레종과 자뎅 가지고 찾아뵐께요.

    • insoos 2009/06/11 01:13 MODIFY/DELETE

      그러게나 말이다.
      오래되었구나.^^ 그즈음에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더구나.
      근데 뭐 결론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봐야되는거겠지.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고, 고충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
      인내하면서 극복해나가야지. 즐기면서 일을할 수 있다면 최고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행복이 주어지지는 않으니 말이다.
      그래 작업실 놀러오너라.
      오현이도 너를 많이 반겨줄꺼다.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