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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oun Youl Joe 2009/02/27 04:13 MODIFY/DELETE REPLY

    너무 조용하군. 봄도 오고 있는데, 분위기좀 바꾸는게 어떨지..
    프로필 사진 배경은 프랑스인가? 멋지네.

    • insoos 2009/03/05 15:52 MODIFY/DELETE

      프로필 사진은 스위스 베른이네. 희정이가 찍어 주었지.
      봄이긴 하지만 이 스킨이 꽤나 마음에 들어 바꿀 생각은 없다네.
      사실은 이 스킨 뜯어고치느라 들인 공력도 아깝고...ㅋㅋ
      눈에 보이는 봄의 아름다움보다 이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봄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네. 친구.

  2. 민소 2009/02/18 00:10 MODIFY/DELETE REPLY

    부쩍 추워졌다고 할까요, 아니면 비로소 추워졌다고 할까요.
    어제 침대에 누워 안오는 잠을 청하다보니 문득 겨울밤이란게 느껴지더군요.
    한때 겨울밤엔 제 눈물밖에는 뜨거운 것이 없었었지요. 그래서 추운 몸을 울다가 잠들곤 했었어요.

    헌데, 이제는 나이가 든 걸까요.
    이제는 아침이면 사라져있는 수면양말까지 신으면서 휘휘 물리치곤 하네요ㅎ

    요즘, 간만에 찾아온 '지나친 업무량'덕분에 언제나 침대를 그리워하고 있어요.
    사람이란 하루 일하면 하루 쉬어야 하는 것이거늘
    왜 일주일에 5일이상씩 일해야 한답니까 -_-;;

    어쨌거나, 늘 건강과 평온을 기도합니다.
    언젠간 인수님과 '그녀'님과 밥 한잔(?) 할 날이 오겠지요.

    안녕히.

    • insoos 2009/03/05 16:58 MODIFY/DELETE

      보름이나 지나서 답글 달게 되니 죄송합니다.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잠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디자이너의 일상은 재미있는게 많지요.
      아침 9시에 출근하나 12시에 출근하나 퇴근시간은 언제나 자정 즈음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잠을 자고 편안한 시간에 나가는 것을 저 나름대로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격무라는 것은 아마도 평생 떨쳐버릴 수 없나봅니다.
      창작의 과정에서 드는 무수한 고통과 슬픔 같은 것은 한잔의 술로 떨쳐버리려고 하는 순진한 친구들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결국은 다시금 연필을 잡고 무언가를 그려대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모두들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슬기로움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는 늘 일품이지요. 낮술만 빼놓구요. ㅋㅋ
      언제가 좋은 날이 되면 좋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맞닿아 있는 인연의 끈만 놓지 않는다면 말이죠. ^-^
      건강하세요 민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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